국립수목원, ‘다육식물 분경 전시회’ 개최
국립수목원, ‘다육식물 분경 전시회’ 개최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는 6월 28일까지 ‘다육식물 분경 전시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실내정원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는 다육 식물과 화분이 잘 어우러진 분경의 다양한 형태를 전시하여, 누구나 실내정원을 꾸미는데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실내정원에서 정형화된 화분과 다육식물은 자칫 지루함을 줄 수 있으나,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개되는 화분은 다양한 형태를 지니고 있어, 기존의 지루한 요소를 줄일 수 있을 것이며, 차별화된 다육식물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육식물 Echeveria agavoides, Carssula ovata, Aeonium arboreum등 100종을 다양한 모습의 화분(도자기 소풍길 회원작품)과 어우러진 분경을 선보인다. 다육식물이란 수분이 없는 건조한 환경이나 염분이 많은 땅에서 자라는 식물로 일반적으로 줄기나 잎이 비후한 형태를 띠며, 이 조직의 일부 또는 식물체 전체에 많은 양의 수분을 갖고 있는 식물을 말한다. 대표적인 식물로는 돌나물, 기린초, 채송 화, 선인장 등이 있다. 제공/ 황근연 연구사(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 ‘다육식물 분경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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