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전국연극제경기도대회
제32회, 전국연극제경기도대회 개최
전국단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32회 전국연극제 경기도대회가 3월 19일부터 4월 6일까지 경기도 일원을 순회하며 대회를 개최한다.
(사)한국예총경기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경기도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극대화하고, 도민들의 정서함양에 기여하며, 지역 연극의 상호 교류를 통해 도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향유에 부응하고, 경기도의 정체성 확립에 기여 하고자 개최된다.
지난 19일 개막식에서 권고섭 연극협회경기도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연극제를 계기로 2천여 경기연극인들의 혼과 열정이 더욱 빛을 발하고, 변화와 혁신의 신바람 나는 경기연극을 이루는 한해가 되길” 기원했다. 경기도 일원에서 활동하는 19개 프로 극단이 자신의 시, 군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이번 대회는 오는 4월 6일 부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대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경기도지사상과 전국연극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북경기지역에서는 고양시 대표로 극단 행주치마(대표 유은홍)가 ‘가방속의 아버지’(황석연 작, 신택기 연출)를 3월27일 오후8시 고양 아람누리새라새극장에서, 파주시 대표인 파주연극협회(지부장 박재운)가 ‘해가 지면 달이 뜨고’(김태수 작, 장은정 연출)를 4월 4일 오후8시 운정행복센터 대극장에서, 의정부시 대표는 극단 허리(대표 유준식)로 ‘조통냉면’(오태영 작, 유준식 연출)을 4월 5일 오후1시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동두천시 대표로는 극단 동두천(대표 김정자)이 ‘서툰 사람들’(장진 작, 송문수 연출)을 4월 5일 오후 4시 동두천시민회관에서, 포천시 대표로는 극단 한내(대표 한 대관)가 ‘고마워요~’(고아라 작, 임태순 연출)를 4월 5일 오후8시 한내소극장에서 각각 공연한다.
한편 이번 연극제 심사위원은 하상길(연출가), 최송림(작가), 박병모(배우)씨가 위촉 됐으며, 지난해에는 의정부 대표인 극단 한네가 ‘그 여자 이브’(최병화 작, 연출)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었다. 이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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