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티켓, 착한 티켓 아셔요?
절대 티켓, 착한 티켓 아셔요?
시민사회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공연예술 관람이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시민들 앞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의정부예술의 전당은 ‘희망티켓-행복스폰서’ ‘절대티켓’ ‘착한티켓’ 등 세 가지 이색 티켓제도를 개발하고 시민 홍보에 들어갔다.
▶ ‘희망티켓-행복스폰서’는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하는 일부 기획공연에 대하여 천원에서 만원까지 관객이 희망하는 금액을 지불하여 공연티켓을 구입하고, 관람 후 공연의 만족도에 따라 자유금액을 기부하고, 모금된 기부금은 소외계층의 공연 관람을 지원하는데 사용되는 티켓이다.
▶ ‘절대티켓’은 오는 5월 개최되는 제13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의 7개의 유료 공연을 티켓 한 장(10만원권)으로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이다. 축제의 다양한 공연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티켓가격을 50% 할인하여 제공하고,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 ‘착한티켓’은 ‘희망티켓-행복스폰서’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금전뿐만 아니라 물품으로도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제도이다. 티켓 구입을 희망하는 관객은 중고물품이나 생필품을 기증하거나 기부금을 내고 공연 좌석을 예약할 수 있다. 모금된 수익금과 물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진다. 이용 문의는 의정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uac.or.kr)로 확인하면 된다. 이인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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