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사랑포럼 ‘자랑스러운 양주인 대상’ 시상식 개최
수상자 기념사진(사진 위)
양주사랑포럼 ‘자랑스러운 양주인 대상’ 시상식 개최
제1회 노시청, 신영순, 오춘매, 김진호, 최미영 선정
양주사랑포럼(회장 박태원)은 지난달 21일, 덕산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제1회 자랑스러운 양주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군악대 연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시상자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박태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첫 번째 자랑스러운 양주인으로 선정된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와 함께 감사와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문을 열고 “600여년의 양주 전통을 이어가고, 양주시가 북경기지역의 중심도시로서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사랑이 우선해야 한다”며 “옛 양주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주민 하나, 하나가 지역에 대한 자부와 긍지를 갖자”고 강조했다.
양주사랑포럼 ‘자랑스러운 양주인 대상’ 시상식 개최
현삼식 시장(우)과 박태원 회장
이어 현삼식 시장은 “양주사랑포럼이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양주지역사회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양주사랑포럼께 감사를 드린다”며 “양주시는 시민정신이 깨어 있을 때 다가올 미래를 슬기롭게 극복 할 수 있다”며 “양주발전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축사했다.
이날 제1회 자랑스러운 양주인으로는 기업인상은 노시청(주/필룩스 대표이사), 봉사상에는 신영순씨가, 효부상에는 오춘매씨가, 모범공무원상에는 김진호(소방서), 최미영(시청)씨가 각각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효도상은 김동하(덕정고), 정승교(백석고), 윤태빈(고암중), 최혁(남문중), 김은지(조양중) 학생에게 수여됐고, 장학금 시상은 대학생 2명, 초등학생 10명에게 전달됐다. 이날 수상자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한 시민은 “양주인의 긍지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상식에 따뜻한 사랑까지 겹들인 1석2조의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양정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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