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문 중 윈드오케스트라 전국대회 우수상 수상
남문 중 윈드오케스트라 전국대회 우수상 수상
양주시 소재, 남문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지휘자 심재선)가 지난 8월 27일 춘천에서 열린 ‘제11회 전국관악합주경연대회’에서 2위인 우수상을 수상 해, 상장과 트로피를 비롯하여 상금 100만원을 수여 받았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18개 팀, 중등부 11개 팀, 고등부 18개 팀 등 전국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총47개 팀이 참가해 다른 어느 때보다도 열띤 경연이 이뤄졌다.
이번 대회에 남문윈드오케스트라는 행진곡 ‘El Palomino Noble’과 자유곡 ‘The Iliad’ 2곡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열렬한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단원 47명으로 구성된 남문윈드오케스트라가 잚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전국대회 우수상 수상은 전교생이 150여명 밖에 안 되는 작은 학교에서 일궈 낸 쾌거로 그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양주를 대표하는 윈드오케스트라로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진안나 단장(경기드림필하모닉오케스트라)도 “이번 수상으로 북경기지역 학교교육에 새로운 희망을 보았다”고 평가하고, “지도하신 선생님과 연주학생 모두에게 마음으로부터의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오용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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