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경기도체전 6년만의 정상탈환
포천시, 경기도체전 6년만의 정상탈환
지난 5월 14부터 16일까지 3일간 연천에서 개최된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 2부에서 포천시(시장 서장운)가 6년 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포천시는 지난 53회 대회까지 7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면서 스포츠 최강 도시로 명성을 떨쳤으나 최근 3년간 3위로 추락하면서 스포츠 최강 도시가 흔들렸지만 이번 대회에서 다시 우승을 차지하면서 스포츠 도시의 면모를 회복했다.
포천시는 2부에서 종합점수 2만7천290점을 획득, 4연패에 도전하는 이천시의 2만1천909점을 5천점 이상의 차이로 여유 있게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올해는 포천탄생 600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시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격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영예을 차지 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한 선수와 코치 그리고 임원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체전은 21개 종목으로 시·군 인구수를 기준으로 수원시 등 15개 시를 1부로, 포천시 등 16개 시·군을 2부로 나눠 진행되어 오고 있다. 최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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