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계절김치 담가드립니다’
‘사랑의 계절김치 담가드립니다’
지난 6월 26일, 의정부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숙)와 새마을지도자의정부시협의회(회장 최병옥)는 의정부시 봉사회관 앞에서 새마을 남·여 지도자와 결혼이주여성 한사랑회(한국을 사랑하는 일본여성회 회장:와따나베)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계절김치 담가드리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영숙 의정부시새마을부녀회장은 “겨울 김장김치는 해마다 담가 전해드리고 있어요. 이번에는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반찬의 기본인 김치를 제철에 드시게 하기 위해 여름철 김치인 오이지와 열무를 담가 직접 홀몸 어르신들께 전달하여 드렸어요.”라고 기뻐했다.
이어 최병옥 새마을지도자의정부시협의회장은 “홀로 사시는 노인 분들에게 말벗도 해드리고 더운 날씨에 잃은 입맛을 살려 드리기 위해 제철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참여·봉사할 수 있어서 보람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가을철 김치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재/민경숙 객원기자 사진/강양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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