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사진연구회 ‘일곱번째 사진전’개최
박명희 作 ‘겨울연가’
의정부 중견작가 중심으로 구성된 경기북부사진연구회(회장 김광수)가 6일 오후5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일곱 번째 회원전(展)을 개최했다. 지난 6년간 경기북부사진연구회는 의정부지역 문화유산, 경기북부 10개 지역, 경기남부 21개 지역, 서울지역의 문화유산 등을 테마로 하는 전시를 통해 우리민족의 고유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사진의 눈으로 본 민족유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전하는데 일정한 역할을 감당해 왔다.
올해는 그 범위를 확대, 세계문화유산, 대한민국의 유, 무형 문화재, 보물, 천연기념물 등의 문화유산(피라미드, 경주대릉원, 두루미, 까막딱따구리 등)을 소재로 26점, 자유작으로 26여점, 총52점이 발표된다. 이번 사진전을 기획한 김광수 회장은 “사진이 갖는 공익적 특성을 통해 지역주민과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예술이 갖는 또 다른 기쁨이자 사명”이라며 더 많은 사람이 함께 관람하기를 권했다. 전시는 12월 8일까지 전시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대표 참여 작가는 권기문, 조동진, 양승조, 김추윤, 한상길, 서경자 배정옥, 박찬건 목영봉 등이다. 오용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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