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여성영화제 개막
의정부여성영화제 개막
영화 알바당선언(좌측)과 궁후 할머니의 한장면
의정부, 여행(女幸)의 도시로 만든다
여자가 행복한 도시에서 여성영화제 개최
의정부시는 제17회 여성주간을 맞이하여 ‘행복한 여성 의정부의 새로운 희망!!’이라는 슬로건으로 여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든다.
오는 7월1일부터 7월7일까지 1주일간 의정부 일원에서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7월1일 의정부과학도서관 및 정보도서관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과 폭력을 받지 않고 남성과 대등하게 인간으로서의 기본적 권리와 자유를 향유할 수 있는 영화여성인권에 대한 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7월2일부터 7월5일까지 4일 동안 CGV의정부 영화관에서 지스팟, 여성 쾌락에 대한 이야기, 쿵푸 할머니, 알바당 선언 등 지역 영화상영관 대관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여성주간행사의 의미에 공감하고 참여함으로써 다양성이 공존하는 문화의장으로 인식되는 계기 마련을 위한 찾아가는 여성영화제가 개막된다.
7월3일에는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기념식 및 여성 ‘끼’페스티벌과 축하공연, 시상 등 여성발전을 도모하고 범시민적으로 양성평등의 촉진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여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 또한 7월7일 토요일에는 행복로에서 건강먹거리, 과일쥬스 만들기, 성폭력․성매매 예방 캠페인 및 비즈공예 등 다양한 전시․체험․홍보마당과 여성시의원들의 단막극 및 음악공연 등이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여성주간의 의미를 널리 알리며 의정부시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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