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첫 여성 볼링대회 개최
'국민생활체육 의정부시 볼링연합회 주최'
의정부, 첫 여성볼링대회
5월 14일, 의정부 신시가지 소재 한도볼링경기장에서 국민생활체육 의정부시 볼링연합회가 주최한 여성 선수권대회(LADY Championship)가 의정부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이는 의정부시 볼링연합회가 여성 볼링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몇 년간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경기도 국민생활체육 볼링연합회도 인정하고, 지원을 하게 되어 대회가 이루어 졌다.
이날 배정식 회장(볼링연합회)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여성볼링의 보급, 확산에 기여하고, 침체된 여성 동호인 활성화에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기획한 임기수 부회장도 “볼링은 내성적인 여성들의 성격을 바꿔주는 좋은 실내경기이며,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면 건강과 취미 생활에는 이보다 더 좋은 운동은 없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의정부시에 여성볼러들이 많이 생겨나기를 희망했다.
이번 대회는 1차, 2차 마스터즈로 나눠 진행되며 경기종목은 개인전 3게임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총12주간 경기가 치러지게 된다. 1990년대에는 의정부 볼링이 활성화되어 볼링장이 11개까지 운영되었으나 현재는 한도볼링경기장이 의정부 유일의 볼링장으로 남아있어 불링 인구의 저변 확대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연합회 임원들은 현재의 볼링인구로 볼 때 경기장이 최소한 하나 는 더 세워져야 한다며 아쉬워하고 있다. 취재/ 민경숙 객원기자, 사진/ 정민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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