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세중·무나미의 ‘용신제(龍神祭)’ 성료
무세중`무나미 용신제 개최
6월3일 오후4시, 북한산 자락 소두(蘇塗,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240-2)에서 임진(壬辰)년 용(龍)의 해를 맞이하여 예술가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용신제(龍神祭)를 개최했다. 개천하신 단군님의 땅에서 단군님의 화신으로 이 민족의 가슴에 깊이 각인된 홍익인간(弘益人間)으로서의 용신사상(龍神思想)을 흠모하여 무속(巫俗)의 용신이 아니라 민족의 용신으로 용신제를 올렸다.
1부에는 ‘왜 용신제를 여는가?’란 제하의 무세중선생의 강연에 이어 제2부 용신제례, 제3부는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공연에는 소엽 신정균 ‘글쓰기’ 조성진 ‘꽃 춤’, 신평 ‘용그리기’ 이귀선 ‘율려춤’ 박종순 ‘정가’ 김평부 ‘대금산조’ 윤은혜 ‘아리랑’ 김민홍 ‘프리재즈’ 한호선, 조춘영의 ‘낭송’ 등이 있었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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