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금강산 국제관광지대 건설 활발
원산-금강산 국제관광지대 건설 활발
북한 당국은 원산을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아래 원산-금강산 국제관광지대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북한매체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 원산 갈마거리에서 김용진 내각 부총리와 원산시 관계자, 건설자, 근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산지구 국제관광지대 건설 착공식을 거행했다. 이곳에는 강원도 원산과 통천, 금강산 일대를 연간 100만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국제관광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 아래, 초호화 건물과 공원, 휴양시설과 실내수영장, 수족관, 식당, 숙박시설 등 각종 오락-편의시설이 건설 될 예정이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한미연구소의 커티스 멜빈 연구원은 ‘원산-금강산 국제관광지대’의 개발은 김일성, 김정일의 뜻이자 유훈이라며,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도 특별히 강조했기 때문에 원산 갈마거리의 개발은 매우 빠른 속도로 건설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
[ Copyrights © 2010 북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