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복 70주년, 미래를 여는 빛’ 행사 추진
경기도, ‘광복 70주년, 미래를 여는 빛’ 행사 추진
경기도는 광복70주년을 맞이하여 ‘통합과 통일’을 주제로 태극기 사랑운동, 7대 기념행사, 특별행사, 해외 강제이주 동포 초청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광복 70주년 분위기 조성을 위해 8월 15일 광복절 이전까지 ▲대형 태극기 만들기/게양하기, ▲태극기 나무 만들기, ▲릴레이 태극기 달기, ▲태극기 활용 디자인 개발/확산, ▲차량용 태극기 보급 등 ‘5대 태극기 사랑행사’를 진행한다. 도민과 대형 태극기 만들기 행사는 지난 4월 도청 벚꽃 개방행사에서 1차 진행됐으며, 오는 8월 임진각 평화누리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대형태극기를 게양할 예정이다.
7대 기념행사으로는 ▲학술대회, ▲평화누리길 걷기/자전거 대행진, ▲항일유적지 탐험, ▲나라사랑 백일장, ▲특별전시회, ▲기념음악회/영화제, ▲광복절기념식을 준비하고 있고, 경기도 출신으로 일제 강점기에 해외로 이주한 동포 10여명을 초청하는 특별행사를 7월 말에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경기도가 추진하는 70주년 행사주제는 ‘통합과 통일’로 연정의 연장선에서 사회갈등을 치유하고 결속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통합’을, 세계 유일 분단국가 중심에 위치한 경기도로서 진정한 광복은 ‘통일’이라는 의미를 담아 주제를 정했고, 광복 7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자는 취지로 주제어를 ‘광복 70주년, 미래를 여는 빛’으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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