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분유, 북한 현지배포 확인
전지분유, 북한 현지배포 확인
남북평화재단은 지난 9월 13일에 북한 남포로 보낸 전지분유 배포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방북했다. 이번 방북은 다섯 개 기관에 보낸 전지분유 5톤의 현지 수령 및 사용현황을 확인하기 위한 모니터링 방문으로, 지난 10월 19(토)-23일(수)에 북한 현장에서 실시했다. 김석봉 남북평화재단 사무국장, 한인철 함께나누는세상 사무총장, 김용학 실행위원, 방현섭 사무국장 네 명은 10월 19일에 인천공항을 출발, 중국 심양을 거쳐 북한 평양 순안공항으로 들어갔다.
방문단은 20일, 남포의 육아원에 방문하여 전지분유가 일부 도착한 것을 확인하였고, 21일에는 원료인 전지분유를 가공하여 빵과 영양식분유(젖가루)를 만드는 락랑어린이 젖가루가공공장에 방문하여 전지분유 일부가 도착 및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
전지분유, 북한 현지배포 확인
현지방문단은 “여전히 부족하고 적은 양이지만 우리 함께 나누는 세상의 회원들이 마련하여주신 정성이 잘 전달되고 있음을 확인 했다”며 “지속적으로 전지분유 등 영유아들이 섭취할 수 있는 영양원료가 공급되는 것이 중요함을 남과 북이 동의하며 우선 전지분유 지원사업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될 수 있도록 하자”고 협의했다. 통일문화재단
사진설명/ 남포육아원(위)과 락랑어린이 젖가루공장(아래)을 방문한 남북평화재단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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