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장관, 탈북청소년 그룹홈《가족》음악회 참석
통일부장관, 탈북청소년 그룹홈《가족》음악회 참석
류길재 장관은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 탈북청소년 그룹홈《가족》이 공연하는 음악회에 9일 참석, 김태훈 대표와 탈북청소년을 격려했다. 이번 공연에는 가족을 후원하고 있는 한국수출입은행 김용환 은행장도 참석하여 류 장관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였다.
류 장관은 공연에 앞서 축사를 통해 “탈북청소년은 고향이 다를 뿐 대한민국 국민이며, 통일을 이루는 과정에서 우리 청소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통일은 결국 사람과 사람과의 만남이므로 우리 청소년들이 우리사회에서 건강한 구성원이 되는 것이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연한 기회에 탈북청소년들을 만나 한 가족을 이루고 이제는 총각엄마인 김태훈 대표는 이번 공연에서 9명의 탈북청소년과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뮤지컬 형식으로 연출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들의 학교 선생님과 친구들이 공연에 동참하여 감동을 더했다. 통일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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