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남북발전의 마중물로 정상화에 최선을 다 할 터
개성공단, 남북발전의 마중물로 정상화에 최선을 다 할 터
통일부는 지난 5월 3일, 개성공단에 있는 남측 주민들이 전원 귀환한 후, 정부의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정부 발표를 정리하면 1)오늘 북한이 요구한 미수금 등 세부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개성공단에 잔류하고 있던 홍양호 관리위원장 등 7명이 귀환함에 따라, 지난 4월26일 정부가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취한 개성공단 잔류인원 전원에 대한 귀환조치에 대해 완료했고, 2)어려운 상황에서도 정부의 조치에 협조한 개성공단 입주기업 및 근로자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를 드리며, 3)정부는 입주기업들과 공단 내 협력업체들이 정상적인 기업 활동을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범정부적인 관련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북한 당국에게는 1)우선 남·북간 합의와 개성공단 관련 법령에 입각하여, 우리 입주기업들의 재산에 대해 보호조치를 취할 것, 2)입주기업들이 당면한 완제품ㆍ원부자재 반출에 적극 협조 할 것, 3)우리 국민들과 국제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공단운영을 보장해야 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정부는 앞으로도 어떠한 정치적 이해득실에 앞서,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책임 있는 조치를 다해 나갈 것이며, 개성공단은 지난 2003년 6월 착공 이래 남북관계 발전의 마중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므로 앞으로 정부는 개성공단의 정상화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통일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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