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158명, 미국선택
탈북자 158명, 미국선택
미국의 북한인권법이 제정된 후 미국에 난민지위를 받고 입국한 탈북자 수가 4월말 현재 158명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다. 미국은 지난 2004년 북한인권법 제정에 따라 2006년 5월 처음으로 6명의 탈북자를 받아들인 후 4월 말까지 총 158명의 탈북자에게 난민 지위를 부여했다. 미국에 정착한 탈북난민의 수는 2008년도에 가장 많은 37명을 기록했고, 2006년과 2010년에 각각 10명 미만으로 급격히 감소했던 것을 제외하면 지금까지 매년 20여명 전·후의 탈북자들이 꾸준히 미국행을 택하고 있다.
이들이 미국을 택하는 이유는 한국을 택 할 경우 언어문제는 일부 해결 된다하더라도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해야 하므로 시작 할 바에는 국제어인 영어도 배우고, 아무도 모르는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미국행을 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 국무부는 유엔난민최고대표사무실 등을 통해 미국에 난민지위를 신청하는 탈북자의 수가 많지 않지만 대부분의 지원자를 난민으로 수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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