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일본자동차 회수
북한, 일본자동차 회수
북한은 2000년대 중반부터 일본산 자동차를 폐기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최근 3개월간 중국에 나온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취재한 결과 북한에는 일본산 승용차와 15인승 이하 소형버스는 더 이상 찾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정책은 2006년 1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금수산기념궁전(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고 나오다가 길을 가로막은 고장 난 일제차를 보고 ‘일제차 회수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북한에서는 중국산 자동차와 통일교 계열인 평화자동차 차량이 주로 운행되고 있고, 고위 간부가 타는 승용차는 대부분 독일제이다. 그러나 10톤 이상 대형트럭은 대부분 일제가 계속 사용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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