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비용 준비가 필요”
류우익 통일부장관은 지난 10일, 남북회담본부 회담장에서 세계지식포럼 행사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크리스티안 불프 전 독일 대통령과 통일조언을 나눴다. 류 장관은 불프 전 대통령이 재임시절 독일사회 통합에 대해 노력한 것에 경의를 표하고, 독일 통일 22주년을 축하하면서, 최근 남북관계 현황 및 한국정부의 통일준비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대해 불프 전 대통령은 향후 통일 이후에 들어갈 비용을 미리 준비하는 것은 현명한 전략이며, 이를 통해 통일에 대한 의지를 젊은 세대들에게 일깨워주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라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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