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작년에 결혼 했다
통일뉴스는 지난 30일, 북한의 후계자인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해에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은 최근 북한을 다녀온 한 해외동포 인사의 말을 인용해 "방북 중 북측 인사로부터 김정은 대장이 지난해 9월 28일 열린 노동당 대표자회에 즈음해서 결혼을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이 해외동포 인사는 "김 대장의 결혼 소식은 북측 인민들도 잘 모르고 있는 사실이며, 극소수의 간부들만 알고 있다"며 “김정은 부위원장의 후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김 부위원장이 군대를 중심으로 당과 정부 사업까지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김 대장이 부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현지지도에 동행하고 개별적으로 현지지도도 한다"면서 "특히 군사 부문은 다 한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김정은의 결혼 소식은 아직 공식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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