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은 2011년 평양지하상점 가을철상품전시회가 지난 16일 개막되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평양시와 각 도에서 생산한 500여종에 204만 3,600여점의 제품들이 출품되었다고 했다
평양기초식품공장, 평양곡산공장, 평양화장품공장, 평양일용품공장 등 평양시내 경공업공장들에서 질 좋은 기초식품, 당과류, 일용품을 많이 내놓았으며, 평안남도, 자강도, 황해남북도를 비롯한 도들에서는 지방의 풍부한 원료원천을 이용한 농토산물, 해산물, 목제품, 초물제품 등을 전시하였다.
이날 개막식에서 김봉철 상업상은 “사회주의상업의 우월성을 빛내이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떨쳐나선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소비품 생산과 공급사업에서 전환을 가져오고 있는”데 대하여 말했으며 “이번 전시회는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며 지방공업을 발전시켜 인민생활향상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로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통일문화재단
|
|
[ Copyrights © 2010 북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