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출입기자단 대상 정책설명 간담회 개최
대북유연정책 유보-유우익 장관
류우익 장관은 기자간담회를 자청하고(4월 18일)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 류 장관은 국제사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미사일 시험을 강행한 것과 조선노동당 제4차 대회에서 김정일을 영원한 비서로 김정은을 제1비서와 당 중앙군사위원회에 추대된 것과 관련하여 “대북 정책의 일관성은 유지하면서 유연화 조치를 확대해왔던 그간의 노력은 당분간 유보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북한의 계속된 도발로 우리 국민의 인내심이 한계에 이르고 있어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새 지도부가 들어선 북한이 지금이라도 핵무장을 포기하고 주민 생활을 우선하는 선택을 한다면 기회의 창은 열려 있다며, 기존의 대화 제의와 인도적 지원은 아직 유효하다고 강조하였다. 통일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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