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탈주민 정착지원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와 경기개발연구원은 6월 21(목) 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광교홀에서 ‘경기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도 내 6개 지역적응센터, 북한이탈 채용 공무원, 북한이탈주민 등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경기도는 2009년 9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북한이탈주민 돌봄상담센터를 개소한 이래 북한이탈주민 맞춤형 취업지원과 남북한 통일가족 만들기, 북한이탈주민 성공캠프 등 사회인식 개선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가 지금까지 성과를 바탕으로 북한이탈주민지원에 대한 전반적인 공론의 장 마련과 함께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실효성 있는 정책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토론회 구성은 두개의 세션으로 첫 번째는 이금순 박사(통일연구원)의 ‘경기와 유관기관 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체계 구축방안’이, 두 번째는 전연숙 팀장(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연구지원센터)의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북한이탈주민 취업지원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통일부, 지역적응센터, 한국예술직업전문학교 등 각계 실무전문가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과거 중앙부처 차원의 북한이탈주민 정책토론회가 개최되기는 했으나,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는 경기도가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 주목할 만 하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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