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선지구 땅 값 3배 올라
북, 라선지구 땅값 3배가량 올라
작년부터 중국과 러시아의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라선지구 땅값도 자연스럽게 오르고 있다. 중국은 특히 라진항 4, 5, 6호 부두 건설권과 50년 사용권을 확보하면서 여객기와 화물기용 비행장, 화력발전소, 철도 건설 투자를 결정했다.
라선의 한 간부는 외국인들의 활발한 투자 분위기에 라선 땅값 상승은 당연하다는 반응이다. “외국인들의 투자를 많이 끌어내기 위해, 작년부터 은행에서 건물이나 토지를 담보로 대출이 가능하다. 지난 몇 년 동안 라진에 공장을 세우고 투자를 많이 했던 사람들이 제일 반긴다. 그간 라진에 땅을 사고 집을 짓고 투자를 많이 했어도 회수가 안 돼 자금난에 시달리는 곳들이 많아서다. 지금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땅이나 건물을 담보로 내놓으면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통일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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