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을 따라 북경기로 연결 되야
8일, 한국으로 공급되는 러시아 산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연결공사와 관련하여 러시아와 북한이 평양에서 각료급 회의를 개최한다고 알려졌다.
오는 8월 말로 예상되는 각료급회의에서는 러시아 극동 하산에서 북한 나진으로 연결하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공사이외에 철도, 전력사업 등 3개 분야를 집중 논의 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파이프라인으로 한국으로 연결하는 사업은 노무현 정부시절부터 시작해 이명박 정부도 심혈을 기우리는 사업이다.
한국은 싼 값에 가스를 공급 받을 수 있고, 북한은 통관비를 얻을 수 있고, 러시아는 판매로 관련 당사국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주목 받아 왔었다.
이와 관련해 통일문화재단(이사장/서기원)은 ‘경원선 노선을 따라 북경기지역으로 연결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며 평화의 상징성도 있다’고 밝히면서 북경기로 연결되기를 희망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관련주인 미주제강은 전날보다 25원(7.10%, 8일 오전9시30분 현재) 상승한 377원에 거래됐고, 동양철관(10.80%), 비앤비성원(6.25%), 하이스틸(3.22%) 등도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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