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난해부터 인민보안성과 국가안전보위부가 합동으로 ‘체재전복 시도가 위험수위를 넘고 있다’며 휴대전화 소지자들의 자수 및 정보 유출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그러나 손전화기(북한에서는 핸드폰을 손전화기로 부름)에 대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음성적 소지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특히 중국국경근처에서는 중국은 물론 한국까지 통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북한 이동통신시장을 주제로 국제포럼이 서울에서 개최되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북한에서 한국산 휴대폰으로 영상통화는 가능할까? 북한의 휴대폰 시장의 규모와 전망은 어떠한가? 국내외 통신 및 북한 전문가들의 냉정한 분석과 시장전망이 소개 될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엔젤 도바르드지에프(국제시장분석가)의 ‘이집트의 오라스콤델레컴의 북한 진출 전략’ 위양(중국통신컨설팅 이관궈이 대표) ‘북한의 통신 현황과 전망’이 소개되고 패널로는 베른하르트 젤리거(독일한스자이텔재단)박사, 김흥광(NK지식인연대)대표, 오중석(자유아시아방송)서울지국장이 함께한다.
▶일시/4월 12일(화) 오전9시 ▶장소/대한상공회의소 ▶참가문의/ 02-724-6075 *현재 북한손전화기 운영은 이집트 오라스콤델레컴이 맡고 있다.
통일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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