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교류, 7월 4일 통일농구경기 평양개최
체육교류, 7월 4일 통일농구경기 평양개최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체육회담이 19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개최됐다.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남측 대표단 3명과 북측 원길우 체육성 부상 등 북측 대표단 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7월 4일 평양에서 ‘남북통일농구경기’를 개최하기로 하고 가을에는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경기방식은 남북 선수 혼합경기와 남북 간 친선경기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2018년 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에 공동 입장하며, 명칭은 코리아(KOREA), 약어 표기는 ‘COR’로 하고, 깃발은 한반도기로, 국가는 아리랑으로 하기로 하였으며, 일부 종목들에서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남과 북은 2018년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 공동 진출, 남북 개최 국제경기대회 상호 참여, 종목별 합동훈련 및 경기 등 남북 사이의 체육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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