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금(TG 퍼니처)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약속’
의정부 소재 사무용 가구 전문업체인 주식회사 태금(대표 이평순, 구>유니퍼오에이)이 지난 13일 남북사랑 나눔터(대표 윤미라)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북한 이탈주민 취업을 통한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기로 약속해 지역사회로부터 박수를 받고 있다.
이평순 대표는 “(주)태금은 남북사랑나눔터(대표 윤예라)와 상호협력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직업교육과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상호 제공하고 진로상담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올해 중으로 2~3명의 북한이탈주민 고용을 약속하고, 앞으로 매년 질 좋은 일자리를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윤예라 대표는 자신도 북한이탈주민임을 밝히고 “한반도 통일을 위한 첫걸음은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 내 안정적 생활 정착”이라며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내밀어 주신 이평순 대표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태금의 이평순 대표와 남북사랑나눔터 윤예라 대표의 만남은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북한통일정책학과에서 북한문제와 통일학을 연구하는 석사과정 선후배 사이로 알려졌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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