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십자연맹, 북한 코로나 51만 달러 지원
국제적십자연맹, 북한 코로나 51만 달러 지원
국제적십자연맹(IFRC)은 대북 코로나19 방역지원활동을 위해 약51만 달러를 지출했다고 밝혔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세계보건기구(WHO)의 에드윈 살바도르 평양사무소장은 지난달 20일 현재 북한에서 총 2천767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북한 보건성의 통보가 있었다고 전하면서 지난해 12월 31일 이후 외국인은 382명, 북한 국적자는 2만 9,579명을 포함해 총 2만 9,961명이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적십자연맹이 북한에 지원한 유전자증폭장치(RT-PCR) 1대와 진단시약 키트 1만 세트, 적외선 체온계 790개는 지난 2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면제를 승인 받은 후 4개월 반이 지난 7월 중순 북한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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