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아나스타샤 ‘DMZ반반사진 공모전’ 우승
이스라엘의 아나스타샤 ‘DMZ반반사진 공모전’ 우승
경기도 DMZ를 세계적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추진된 ‘DMZ반반사진 공모전’ 결과 이스라엘의 아나스타샤(Anastasia Polonsky)씨가 우승자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From the past will grow the future’라는 제목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이스라엘의 아나스타샤 씨를 ‘DMZ반반사진 공모전’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에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준우승에는 ‘하트’라는 제목의 사진을 응모한 한국의 최유리씨가 선정됐다. 경기도가 제시한 DMZ사진에 한 장 이상의 사진을 합성한 후 본인의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올려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4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총 6주간 전 세계 45개국으로부터 4,474점의 작품이 응모됐다.
경기도는 공모기간 동안 다양한 매체를 통해 DMZ반반사진 공모전을 홍보한 결과, 전 세계 137개국에서 캠페인 사이트를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우승자 아나스타샤씨는 5천 달러의 상금과 민간인 통제구역인 DMZ주요 관광지를 경험할 수 있는 ‘DMZ포비든투어’의 주인공이 된다. 4박 5일간 진행되는 ‘DMZ포비든투어’에는 한국관광공사 유학생 기자단이 동행해 아나스타샤씨의 여행과정을 전 세계에 SNS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
|
[ Copyrights © 2010 북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