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억류 국민 6명 밝혀
통일부는 현재 북한에 억류중인 가족을 위로 방문했다. 지난 15일,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013년 10월부터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김정욱 선교사의 가족을 방문했다. 이날 천 차관은 ‘억류자 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그 동안 정부의 생사확인 및 송환 노력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가능한 모든 방안을 동원하여 억류자의 송환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네 김정욱 선교사의 가족은 ‘천 차관의 방문에 사의를 표하고, 억류자의 조속한 송환을 위해 정부가 계속해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북한에 억류 중인 우리 국민은 총 6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욱 선교사 외에 김국기, 최춘길씨와 고현철 등 탈북민 3명이 억류 중이다. 통일부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우리 국민들의 조속한 석방 및 송환을 요구해오고 있으며 이산가족과 납북자 가족에 대해 추석 명절을 계기 위로 방문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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