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행복해야 우리도 행복하다는 의정부지역세무사회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다.
세무사가 본업이지만 대학강사, 세법개정활동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봉사자, 청년실업문제 해소를 위한 사회교육강사 등으로 하루 일과는 눈·코 뜰세 없이 바쁘다.
여기에 교회 중진으로 역할과 지역사회의 문화예술의 멘토로 활동하는 의정부세무사회 정윤구 회장(55세, 사진)을 만나 신년을 맞이하는 소감과 의정부지역 경제단체장으로서의 역할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의정부지역세무사회는?
“의정부지역세무사회는 한국세무사회 소속으로 중부지방세무사회에 속해있습니다.
120여명의 소속회원과 500여명의 종사 직원, 그리고 40,000여 사업자의 거래처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업무로는 제조업 등 중소기업·자영사업자의 부가가치세 신고 업무, 기업회계기준에 의한 결산 및 회계·장부 기재 업무, 법인세·종합소득세의 세무조정 업무, 기타 세무와 관련된 상담ㆍ자문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 부당한 세금에 대해서는 납세자의 권리보호를 위해서 국세청 불복청구업무, 부동산 거래에 따른 각종세금 신고 및 대행하므로 시민권익보호와 고객에 대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활동내용은?
“의정부지역세무사회는 건설업체의 기업진단을 돕고 합법적인 절세서비스 제공을 통해 거래처에게 도움을 주고, 무엇보다 ‘고객이 행복해져야 저희도 행복합니다’라는 생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적 소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활동 내용을 보면, 첫째로 국민들과 자영업자들에게 지나친 짐을 지우는 잘못된 법규에 대해 한국세무사회 차원에서 국회와 국세청을 통한 ‘벌률개정운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더불어 지역 국회의원들에게도 법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나눔 활동도 활발히 전개해 2010년 8월 동두천 수해지역에 쌀 200포를 전달한 것이나, 한북마라톤대회 후원, 장애인단체 후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적지만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있고,
셋째로는 청년실업문제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의정부지역세무사회’ 회원들은 작년 한 해에도 대학 및 고교졸업자 중에서 신규직원들을 1-2명씩 채용, 2001년 이후 지금까지 약 150여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한 바 있습니다”
-시민에게 한마디?
“의정부지역세무사회는 시민들과 더불어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단체로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올해에도 시민들의 어려움에 동참하면서 지역사회 경제단체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설명/ 지난해 의정부지역세무사회에서 동두천시청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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