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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의 첨병을 꿈꾸는 김대열 대표
안전문화의 첨병을 꿈꾸는 김대열 대표
한국사회는 70~90년대 급격한 산업화 과정을 겪으면서 성장 제일주의로 나갔지만 그 과정 속에 수많은 사람들이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강요당했다. 이런 희생 위에 한국사회는 G20국에 안착했고, 세계에서 7번째로 ‘20-50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20-50클럽이란? 국민소득 2만 달러에 인구 5천만명에 달해야 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일본(1987년), 미국(1988년), 프랑스·이탈리아(1990년), 독일(1991년), 영국(1996년)에 이어 16년 만에 한국(2012년)이 이름을 올렸다. 이제는 우리 사회의 화두는 성장에서 안전으로 변했다. 아무리 성장하는 기업이라도 안전부문에 리스크가 생기면 그 리스크가 성장의 발목을 잡는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리스크가 생기면 사용자나 근로자 모두 손해라 사업체나 산업현장에서 안전관리는 가장 중요한 관리덕목 중에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객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겠습니다.
이런 경제 흐름을 읽고 의정부시와 포천시 경계인 축석고개 입구에 사무실을 개설하고, 사람의 안전과 생명의 고귀함을 일깨우고 안전문화 첨병의 역할을 자임하고 나선 사람이 있다.
그가 안전마트(www.ajmart.net)를 온라인상에서 운영하는 김대열 대표(사진, 41세)다. “우리나라도 이젠 선진국으로 격상되었습니다. 우리도 이젠 선진국에 걸 맞는 생명존중 정신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안전이야 말로 생명존중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회사는 작은 유통회사이지만 대한민국 사회에 안전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작은 첨병이 되고 싶습니다, 현재는 안전화 중심으로 장갑, 보안경, 마스크, 귀막이 등 일부 품목만을 취급하지만 8년 동안 판매하던 노하우를 살려 조금 더 고객님에게 다가가고자 온라인상에 안전마트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소개하고 “앞으로 고객님의 쓴 소리를 귀 담아 들으며 특히 고객만족도가 최고의 업체가 되도록 노력하면서 지금은 비록 미약하지만 반드시 대한민국 최고의 안전마트로 성장 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전문시대에 걸 맞는 안전화, 보안경에 주력
안전문화의 첨병을 꿈꾸는 김대열 대표
기자가 산업현장에서 필수 품목인 안전화에 대해 소개를 요청하자, 김 대표는 거침없이 설명해 나갔다. “안전화도 많이 진화 했습니다. 작업 등급에 따라 보통작업용, 경작업용, 중작업용으로 나뉘고, 현장 여건에 따라 단화, 중단화, 장화로 분류되며, 간부화에는 에어펌프, 충격흡수, 근골격계질환예방 4인치, 6인치 등으로 구분되어 자신의 현장 여건에 따라 선택해야한다”고 설명하면서 온라인 판매지만 오프라인으로도 상담이 가능하다고 소개하면서 “특히 안전안경은 자동차가 밟고 가도 깨지지 않을 정도의 견고성이 보장되어 있어 어떤 사업 현장에서도 견딜 수 있다”며 “전문화시대에 걸맞은 제품을 최저의 가격으로 소개하고 온라인상으로 손쉽게 신청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우리 회사의 특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안전사업은 사업인 동시에 사람 존중의 시작
사업하면서 특별한 보람이 있으면 소개해 달라고 요청하자 “년 전에 김치공장에서 안전 장화를 신지 않고 작업하다 미끄러져 허리를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회사는 숙련인력이 빠지고, 또 치료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격고, 다친 본인 역시 움직이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안전장비가 공급되면서 사고가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을 때 보람을 느낍니다”라며 “저희 사업은 사업이기도 하지만 사람 사랑의 시작이라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환하게 웃었다.
김대열 대표는 사업차 8년 전에 의정부시 고산동에 이사 온 것이 인연이 되어 의정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 가족으로는 아내와 함께 1남 1녀를 두었으며 다음 달에 셋째아이를 낳을 예정이다. 취재/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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