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종성,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포천시지부장 취임
라종성,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포천시지부장 취임
본보 취재 본부장으로 활동하는 라종성씨가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포천지부장에 취임했다.
지난 11일, 포천시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장애인부모 회원 50여명과 맹한영 포천시경제복지국장, 윤춘식 시의원, 정기영 경기도장애인부모회장, 유춘자 의정부장애인부모회지부장, 윤길현 자원봉사센터장, 관음사 주지보화스님, 후원회장 문백운 포천시장애인연합회장 등이 차석한 가운데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포천시지부 창립기념식 및 라종성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포천시장애인부모회는 2004년 창립되었으나 2010년 잠시 지부 폐쇄라는 아픔을 겪으며, 5년 동안 표류했으나, 11일 경기도내에서는 25번째 지부로 재창립했다. 이날 라종성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사회로부터 격리되고 소외 받고 있는 장애인들이 건강한 사회인의 한사람으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하고 역설하면서, "이번 재결성을 통해 장애인들이 실질적인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발동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윤충식 시의원(새누리당)은 축사를 통해 “지부 창립의 의미를 절실히 공감한다”며 “장애인과 가족이 더 행복하게 생활 할 수 있는 (포천시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격려했다.
80여명이 모인 창립기념식에는 축하공연에 이어, 설립취지 천명, 지부 재창립 경과보고, 2015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장애인 부모들의 단체적 노력으로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건전한 시민사회 일원으로, 적응해 나갈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풍토를 만련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 했다. 이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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