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선언 ‘2030 의정부 청년 111명’
북경기지역 청년세대인 ‘2030 청년 111(공동대표 박종민, 정원희)’은 이재명 대통령 예비후보(더불어 민주당)를 지지하고 나서 지역 정가는 물론, 일반 시민사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30 의정부청년 111’은 지난 18일, 오전 11시 의정부시 소재 경기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앞에서 청년에게 희망을 공약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생의 첫 투표권이 주어진 만 18세 청소년부터 2030 세대의 주인공인 대학생, 취준생 등 의정부 청년 111명은 지지선언에서 “포용적 대전환으로 청년 생애주기 전반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대선 후보는 이재명 후보”라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 청년들은 생애주기 전반에서 고통받고 있다”며 “사회 첫발을 내딛는 대학에서는 등록금과 생활비로 끼니를 걱정하며 휴학과 복학을 반복하고 있다며, SNS 불법사금융, 내 집 마련에 대한 기대감 상실,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구직난 등은 청년들의 삶을 더욱 옥죄고 있다”며 청년으로서의 고통을 호소했다.
박종민 의정부 2030청년 111인 공동대표는 "불공정과 불평등한 사회 속에서 내일은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은 사라지고, 끝내 젊은 청춘이 목숨을 놓아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외로움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라며 "대물림되는 반칙과 특권, 능력과 자본에 의존하는 경쟁 위주의 교육환경, 젊은 청년이 생활고에 시달리다 죽음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비극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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