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410총선 상보(최종회)
‘살아있는 정의’ ‘함께하는 자유’ ‘공동체적 진실을 추구’하는 세상을 이끌 리더 선출
의정부 갑구
북경기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의정부 갑구는 새로운 의정부를 위한 선택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박지혜 변호사와 용산대통령 정무비서관을 역임한 전희경 후보가 치열한 싸움을 벌였던 선거구로 의정부 중량천을 중심으로 서쪽에 위치 한 선거구다. 유권자는 17만 7927명으로 이번 선거에는 61.18%가 선거에 참여, 박지혜 후보가 59,660표(54.89%)을 얻어, 47,221표(43.44%) 얻은 전희경 후보를 12,439표 차이로 꺾었다. 함께 선거전에 뛰어든 개혁신당의 천강정 후보는 1,805표(1.66%)을 얻는 데 그쳤다.
1. 민, 박지혜 59,660(54.89%) 당
2. 국, 전희경 47,221(43.44%)
7. 개, 천강정 1,805(1.66%)
의정부 을구
도시개발로 인해 아파트 단지가 주를 이룬 지역으로 수도권 민심에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는 지역구이다. 이곳에는 민주당에서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역임한 이재강 후보가 “한반도 평화가 경제이고, 평화특별자치도 신설이 의정부의 꿈”이라며 지역특성 공약을 내세웠고, 국민의힘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이형섭 변호사가 “이제는 바꿀 때”라며 8호선 유치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득표는 이재강 후보가 79,677표(55.27%) 얻었고, 이형섭 후보는 64,478표 (44.72%) 얻어 이재강 후보가 15,219표 차이로 당선됐다.
민, 이재강 79.697(55.27%) 당
국, 이형섭 64,478(44.72%)
동두천, 양주, 연천 갑구
3번 국도를 중심으로 동쪽 지역과 광적, 백석, 장흥이 갑구다. 이곳은 신도시가 한창 건설 중이라 수도권 여론이 지역 여론화 되는 성향을 갖고 있다. 이곳은 민주당 중진이며 5선을 바라보는 정성호 변호사가 “시작도 했지만 마무리도 해야한다”며 지지를 호소했고, 안기영 국민의힘 후보는 지역 공약을 세분화하면서 삶의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결과는 정성호 후보가 82,186표(60.26%)를 얻었고 안기영 후보는 54,183표(39.73%)를 얻어 정성호 후보가 28,003표 차이로 여유롭게 5선 고지를 점령했다.
1. 민, 정성호 82,186(60.26%) 당
2. 국, 안기영 54,183(39.73%)
동두천, 양주, 연천 을구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동두천, 연천 지역구가 인구수 조정으로 동두천, 연천에 양주시 남면과 은현면이 선거구에 포함된 후 첫 번째 선거다. 이곳은 국민의힘 현역의원으로 3선 고지를 향해 전진하는 김성원 후보가 표밭을 다지고 있는 곳이다. 여기에 도전하는 후보자는 경찰 출신의 남병근 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득표는 남병근 후보가 46.29%인 36,540표(동두천 25,935, 연천 10,605)를 김성원 후보는 53.70%인 42,393표(동두천 28,294, 연천 14,099)를 각각 득표한 가운데 김성원 후보가 5,853표 차이로 따돌렸다.
1. 민, 남병근 36,540(46.29%)
2. 국, 김성원 42,393(53.70%) 당
포천, 가평
전통적으로 보수성향이 강한 포천, 가평지역에 국민의힘 중앙당은 33세 청년 당 최고위원을 역임한 김용태 후보를 뒤늦게 공천해 화제를 모았던 선거구다. 여기 맞설 민주당 후보로는 포천시장, 군수를 4번 역임한 박윤국 전 시장이다. 박윤국 후보는 총 56,715표(48.36%) 얻어 포천(41,435표 51.47%)에서는 이겼으나 가평(15,280 41.54%)에서는 져, 2,477표 차이로 지난 지방선거에 이어 또 한 번의 독배를 마시게 됐다. 한편 개혁신당으로 출마한 최영록 후보는 1,362표(1.16%)를 얻는 데 그쳤다.
민, 박윤국 56,715(48.36%)
국, 김용태 59,192(50.47%) 당
개, 최영록 1,362( 1,16%)
취재/ 현성주, 사진/ 이태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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