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팬 ‘포천시에 쌀 31포 기탁’
가수 임영웅 팬 ‘포천시에 쌀 31포 기탁’
대전에 거주하는 익명의 80대 노인이 지난 2일 임영웅 팬임을 밝히며 포천시에 어려운 조손가정에 전해달라며 쌀 31포(20kg)를 보내와 화제가 되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50대 아들의 항암치료로 힘겨운 일상을 보내고 있으며 이때 임영웅의 노래를 들으면 많은 위안과 감동을 받았다”며, “그 고마운 맘을 전할 길 없다가 임영웅의 고향인 포천시에 쌀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기부자도 어릴적 조모에게서 자랐기에 어려운 조손가정에게 전달을 희망한다”는 뜻을 전해 왔다. 문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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