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면 하사, 혈액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 기증
김규면 하사, 혈액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 기증
생면부지의 혈액암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육군 부사관의 선행이 알려져 병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로부터 박수를 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육군 26사단 명중대대 김규면 하사(26세). 그는 임관 전부터 사람들을 돕기 위한 헌혈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바, 지난 3월 29일, 조혈모세포 은행협회로부터 유전자가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흔쾌히 기증을 수락, 지난 6월 15일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새 생명을 살렸다.
혈연관계가 아닌 타인과 조혈모세포가 일치할 확률이 2만분의 1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식 기자
|
|
[ Copyrights © 2010 북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