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로 용사들 인성함양
독서로 용사들 인성함양
최근 군에서는 강한 체력단련만큼 ‘장병 인성바로세우기’가 강조되고 있어 각급 부대에서는 ‘책 읽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특히 육군 26사단 백호포병대대는 올해 3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기도 연천군이 주관하는 ‘제3회 연천군 독서마라톤대회’에 참가해 12월 16일 87명의 용사들이 완주인증서와 메달을 수여받아 병영 내 화제가 되고 있다.
독서마라톤이란 독서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책 1페이지를 거리 1m로 환산하여 최소 3,000페이지(m)부터 최대 42,195페이지까지 목표를 설정해 완주하는 방식이다. 백호포병대대는 8개월에 가까운 기간 동안 부단히 노력한 결과 상병 김민중 등 87명의 용사들이 목표를 달성하고 완주인증서와 메달을 수여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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