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원봉사단체 대표단 역량강화 '워크숍'
의정부시, 자원봉사단체 대표단 역량강화 '워크숍'
저 높은 '리더의 길'을 향하여!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범서)는 지역사회의 보이지 않는 일손, 즉 자원봉사로 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분야 봉사단체 대표자의 역량강화 워크숍을 지난 18~19일 춘천 소재 엘리시안강촌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자원봉사, 그 처음을 되새기다’라는 주제로 열린 워크숍은 관내 NGO 대표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원봉사도 보다 효율적이며, 수혜자에게 맞는 파급효과를 전제하고, 자원봉사의 의미, 가치, 리더십, 팀워크 등 4가지 소 주제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날 참여 리더십은 의정부 관내 새마을지도자, 대한적십자, 자유총연맹 등 직능단체부터 '더 나눔' '고쳐Dream' '금오환경' '하얀 손길' '향기봉사' 등 다양한 성격의 대표자 및 실무자들이 강연과 토론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원봉사의 진정한 가치와 리더의 길을 체험해보는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의정부시는 관내에 형성돼 있는 250여 각종 자원봉사단체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투입하고 획기적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도자의 덕목 등 역량을 강화시켜가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선 참가자들 간 소통과 협력 친교를 위한 뒤풀이 타임도 있었다. 가든 수목원, 김유정문학촌 등 춘천시의 명소와 강촌문화관광지 등을 순회하고 흥겨운 레저시설 체험 등을 통해 마음의 여유도 한껏 즐겼다.
참가자 박해연(자유총연맹)씨는 “장소와 프로그램이 너무 잘 선택된 것 같다.”라며 “자연을 벗 삼아 호연지기 속에 마음도 육체도 한껏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했고, 이영미(자율방재단 대표)씨는 “유익한 행사를 위해 애써 주신 자원봉사센터 임직원 여러분께 박수를 보냅니다. 자원봉사센터가 있어서, 우리의 봉사가 더욱 빛나길 기대한다.”라며 흥겨워했다. 정경희(아름답고 행복한 동행)씨는 “이번 모임을 통해 초심의 자세를 지키려는 마음의 변화가 일어났다”며 이번 워크숍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범서 이사장은 "자원봉사도 건강한 정신과 사명감이 수반돼야 한다. 건강한 자원봉사와의 동행은 현재 의정부시에서 추구하는 행복한 도시의 일환일 수 있다. 좋은 여가와 휴식을 선용해 재충전의 기회를 삼기 바란다."라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영관 객원기자
|
|
[ Copyrights © 2010 북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