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마라톤동우회, 단동에서 떴다
의정부 마라톤동우회, 단동에서 떴다
의정부시 마라톤 동우회 회장인 심진주(52세, 의정부시청 도로건설2팀장, 사진)씨가 중국 단동항에서 개최되는 ‘2015단동압록강국제마라톤대회’에 의정부대표로 출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의정부시와 자매도시인 단동시가 지난 5월 31일 주최한 국제마라톤대회는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대회로, 중국 내 7대 공인 마라톤 대회 중 하나이다. 참가자는 중국 각지의 마라톤 동호인과 미국, 일본 등 총 13개 국가에서 참가한 대규모 국제 마라톤 대회로, 100여명의 한국인도 참가해 국내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에게는 익히 알려져 있는 대회다.
이날 심 회장은 하프코스 도전에 성공했고, 기록은 2시간 9분여의 기록했다. 심 회장 완주 소감으로 “의정부시 자매도시인 단둥시에서 개최하는 국제마라톤 대회에 의정부시를 대표해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 참가가 의정부시와 단동시 간에 우애를 돈독히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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