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학교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열어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는 11월2일 서울 발산초등학교와 11월 9일 부천 부인중학교 운동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주변 주민들을 대상으로 군남면 옥계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도농교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9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류는 2012년 발산초등학교, 부인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이 옥계마을을 방문, 농촌 체험을 실시했고, 이것이 인연이 되어 자매학교에서 옥계마을 주민을 초청해 이루어졌다. 이날 장터에 참여한 사람들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좋은 농산물 구매의 기회를 갖게 됐고, 학생들은 반 별로 바자회를 열어 물건 아껴쓰기와, 자원 재활용에 대한 기회도 함께 가졌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매결연 학교에서 많은 농산물을 구입하기로 했다며, 농촌의 문화, 역사, 자원을 체험하고 농촌과 도시민이이 함께하는 공감을 계속해서 이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오용손 기자
|
|
[ Copyrights © 2010 북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