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인물/김동욱
덕장 김동욱/대표
북경기 승강기 안전을 책임지는
승강기(昇降機, 엘리베이터elevator)는 우리들의 삶 속에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승강기는 사람이나 화물을 수직방향으로 이동시켜주는 기능을 갖고 있어 사람들에게 편리성과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승강기 이용이 보편화되고, 사용연한이 많아질수록 승강기에 대한 안전관리가 새로운 도시문제로 등장하자, 북경기지역 승강기 안전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선 사람이 있다.
그가 덕장(德將) 김동욱이다. 사람들은 (주)진성종합승강기 김동욱(48세) 대표이사 이름 앞에 덕장이라는 수식어를 붙인다. 그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스피드경영을 제1의 목표로 삼고 진두지휘하는 지휘관으로, 매사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맹장(猛將)의 모습이지만, 위탁받은 관리 시스템에 대한 문제를 사전에 파악, 직원 특성에 맞게 일일이 지도하고, 사전점검으로, 안전사고 0%에 도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지는 북경기지역 안전의 최전선에 선 김동욱 대표를 화제의 인물로 선정하고 인터뷰를 신청 했다.
-승강기를 정의 한다면?
=승강기는 동력을 사용하여 사람이나 화물을 수직 방향으로 이동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로 엘리베이터(elevator) 또는 리프트(lift)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엘리베이터는 900~1,800kg을 운반할 수 있거나, 화물용 엘리베이터는 45,000kg까지 나를 수 있습니다. 승객용 엘리베이터는 화재에 견딜 수 있는 강철로 된 이중문을 달며, 안에 비상벨, 인터폰, 전화 등이 설치되어 있어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승강기 사업과 인연에 대해?
=24년 전, 승강기 전문기사로 첫 발을 딛고 20여년간 현장에서 경험을 얻어 2007년 6월 (주)진성종합승강기 법인을 설립하고 대표이사에 취임했고, 현재는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연천 등 경기북부 5개 시, 군과 노원구, 강북구, 도봉구를 서비스 지역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스피드 경영을 목표로 삼고 있는데?
=안전문제가 발생 했을 때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20분-1시간 이내에 신속히 현장에 도착,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조치와 응급 복구 조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위탁받은 시설에 대한 면밀한 사전점검과 사전예방이 최선이며, 본 회사는 긴급 상황발생 0%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어려운 점도 많을 텐데?
=사실 두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나는 유지, 관리비가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 정한 기본단가에도 미치지 못하고, 개인 업체의 덤핑으로 어려움이 있고, 또 하나는 부품교체와 관련하여 건물주와의 신뢰 문제입니다. 본사는 최소한의 경비를 통해 건축주와 고통을 나누고, 회사별 단가표를 공개하고, 승강기 시스템 부품에 대한 사전점검과 건물주 확인으로 신뢰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진성종합승강기주식회사의 비전은?
=고객과 약속을 지키는 책임경영, 현장상황에 충실한 스피드 경영, 최고의 성능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경영, 미래를 생각하는 가치경영으로 북경기지역에서 안전을 담보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가족은?
=의정부 민락동에 살고 있으며 부인과 2남을 두고 있습니다.
취재/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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