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양주사진작가 초청 ‘자연과 생명의 만남 사진전’
기후가 변화를 넘어 재앙으로 다가오고,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며 인간과 자연, 생명 사이에서 공존의 의미와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가 11월 30일까지 의회 로비1층 의정갤러리에서 ‘자연과 생명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열고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주지부 (지부장 강재성) 회원들의 작품 50여 점을 초대했다.
이번 초대 작품은 시공(時空)을 초월하는 작가들의 각고의 노력이 묻은 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등 양주의 역사 유적지와 도심 속 정원을 집중 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또 ‘천일홍하면 양주’ ‘도락산에서 양주를 보다’ ‘나리농원 꽃에 핀 번개구름’은 보는 이의 눈길을 끈다. 강재성 지부장(한국사진작가협회 양주지부)은 인사말을 통해 “의회가 전시 공간을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며 “사진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닌 양주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도 “전시작품 모두 작품성이 우수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며 “의정갤러리에 시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다양한 전시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태곤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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