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스케이트장은 양주시로’ 의정부도 힘 실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양주시, 의정부시 힘 합쳐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제안서를 제출한 가운데 유치를 위해 양주시민사회 뿐만 아니라 의정부에서도 양주 유치 캠페인에 동참,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설립추진위원회(회장 최영호, 이하 경기북부자치도)와 의정부시 바둑협회는 1월 22일, 양주 덕정역 인근 식당에서 경기북부 자치도 설립을 위한 정담회 개최에 이어 30일에는 녹양동 추진사무실에서 2차 정담회를 갖고, 양주시와 의정부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우선 의정부 시민 동참을 요청하는 현수막 40장을 시내 중요 지역에 설치하기로 했다.
한편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2일, 의정부시장실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정부시와 지역 발전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고 나아가기로 했으며 시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스포츠 시설을 제공하고,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를 유치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데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식은 두 도시 간의 협력과 연대의 결과로 지역사회와 체육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스포츠와 문화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임을 확신하며, 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다. 현성주, 강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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